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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씨엠, 하이테크 설계ㆍCM 시장에서 초격차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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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19 14:10:13   폰트크기 변경      

최근 반도체 시설 설계 시장 진입 성공...소부장 분야 CM 확대

[대한경제=안재민 기자]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 사장 허인)가 하이테크 설계시장 진입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건설사업관리(CM) 용역 수주를 확대하는 등 반도체 산업 전 분야의 초격차 달성을 위해 나서고 있다.

삼우씨엠은 올해 초 국내 최대 종합 반도체 기업의 2024년 리트로핏(Retrofit, 재구조화) 설계 용역을 일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하이테크설계팀’을 신설해 BIM 통합설계를 통한 완성도 높은 설계도면을 작성하고, 현장과 도면을 일치화해 시공성을 확보하는 등 설계 도서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한 성과다.

삼우씨엠은 향후에도 하이테크 설계 특성에 따른 자체 관리 프로세스에 따라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우수 인력 확보, 동반 성장 협력사 구축 등 하이테크 설계 전문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올해는 하이테크 설계 인력 확보 및 능력 배양으로 수주 역량을 극대화해 삼우씨엠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에 보유한 하이테크 분야 CM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정부의 반도체 소부장 분야 지원강화 정책에 따른 시설 공급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조직을 구축,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기흥ㆍ화성, 평택, 청주, 이천, 구미 등 국내 반도체단지를 비롯해 해외(중국 시안ㆍ충칭, 베트남 하노이, 미국 테일러 등) 현장에서 누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생산장비ㆍ유틸리티 프로젝트에 안정적인 품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린룸의 온ㆍ습도, 압력, 가스 감시, 운영 및 유지를 위한 계측제어 시스템 구축, 생산시설의 기능성 확보와 환경오염에 대응할 수 있는 리스크제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최고의 반도체 시설 전문가 조직을 통해 반도체 유틸리티 전 분야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FAB(팹, 반도체 제조시설) 신축 및 증설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시설의 성능보증에 대한 신뢰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우씨엠의 하이테크분야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실트론, ASML, 스테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원익 QnC, 녹십자홀딩스, 셀트리온, 스테츠칩팩코리아, 알피바이오 등이 있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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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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