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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경기 여주에 첫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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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19 13:18:17   폰트크기 변경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5월 분양 예정



[대한경제=최중현 기자] 명품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경기 여주지역에서 첫 선을 보인다.


GS건설은 오는 5월 경기 여주시 교동 일대에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76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지하 2~지상 27층, 8개 동에 △59㎡(전용면적 기준)A 85세대 △59㎡B 81세대 △84㎡A 249세대 △84㎡B 248세대 △99㎡A 52세대 △99㎡B 52세대 △136㎡P(펜트하우스) 2세대 등 총 769세대가 들어서는 아파트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85㎡ 이하 중소형이 663세대로 전체의 86%를 차지한다. 고급 수요층을 위한 펜트하우스(2세대)도 있다.

채광과 환기 등을 고려해 단지 전체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하고 모든 세대에 4-Bay이상 판상형 설계를 도입했다. 세대 절반 이상이 3면 발코니가 적용되며, 대형 드레스룸 등과 같은 차별화된 공간도 선보인다.


단지 한가운데 중앙광장과 주변부에는 수경시설과 라운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GDR, 사우나, 교보문고 큐레이팅 서비스, 다함께돌봄센터 등 주변 아파트 단지에 비해 넓고 차별화된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돼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약 5.9만 여㎡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세종도시개발 사업지구에 들어선다. 경강선 여주역 남단에 위치하며, 현재 여주역세권(1947세대)과 교동·교동2지구(1156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769세대)까지 포함하면 3872세대 로 여주 최대 주거단지가 된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홍문 1·2지구와 교동1지구까지 포함하면 약 6000세대 규모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가 들어서게 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여주를 주목하게 만드는 대형 호재는 광역교통망 구축이다. 정부가 지난 1월 25일 발표한 ‘2기 GTX 사업’의 하나로 추진키로 한 GTX-D노선에 여주역이 포함되면서 초대형 특수가 기대된다. GTX-D노선을 이용하면 여주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GTX-D노선은 경기 김포와 하남, 원주 등을 잇는다. 여주가 수도권 동남부 지역에서 광역철도망의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여기에 국토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동서광역철도망인 경강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개통된 판교~여주 구간과 송도~월곶 구간, 서원주~강릉 구간에 이어 월곶~판교 구간과 여주~서원주 구간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강릉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경강선 전구간이 개통되면 여주는 서쪽으로는 판교와 인천, 동쪽으로는 원주와 강릉까지 연결된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제 2영동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수도권 외곽은 물론 전국 어디로든 이동하기 쉽다.

교육여건도 좋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세종초, 세종중 등이 있고, 여주초등학교 이전은 2025년 9월 개교를, 학교복합시설은 2026년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경우 여주지역에서 선호도가 제일 높은 세종초등학교와 함께 여주역세권 일대는 학교와 학원시설의 중심지가 된다. 반경 1㎞내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여주대학교)도 있다.

인근에 황학산 산림욕장을 시작으로, 황학산 수목원, 영월공원, 여주근린공원, 양섬공원, 신륵사 관광지, 금은모래 강변공원, 세종대왕릉 등 다양한 공원과 관광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남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여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선 보이는 자이 브랜드로,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최근에 전국 각지에서 첫 선을 보였던 자이 브랜드는 대부분 높은 경쟁률을 올리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하는 등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주와 인접한 이천시에 작년 10월 분양한 ‘이천 자이더리체’가 조기 완판됐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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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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