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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5월 출격… “원작 캐릭터ㆍ세계관 완벽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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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19 17:34:56   폰트크기 변경      
쇼케이스서 게임성ㆍ전략 공개

19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린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권영식 대표가 액션 RPG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 넷마블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한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ARISE)’가 5월 출시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19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신작 쇼케이스를 열고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핵심 게임성과 향후 사업전략 등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원작의 주인공인 ‘성진우’가 돼 게이트를 공략하는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이용자는 세계관 내에서 목숨을 잃는 계기로 유일하게 레벨업을 하는 존재로 재탄생한 성진우를 플레이하면서 강한 헌터로 성장하고 그림자 군주로 각성하는 등 원작의 스토리라인을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은 지난 2016∼2018년 연재한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I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 웹툰은 전 세계 주요 웹툰 플랫폼에 유통되면서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한 흥행작이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를 통해 방영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이미지. 사진: 넷마블 제공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원작인 웹툰을 게임으로 옮겨놓은 듯한 높은 싱크로율이 특징이다. 원작 소설을 집필한 추공 작가와 웹툰을 그린 고(故) 장성락 작가의 감수 아래 원작 구현에 집중한 결과다.

또한, 넷마블이 ‘제2의 나라’, ‘일곱개의 대죄’ 등 다른 웹툰 IP 기반의 게임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카툰 랜더링’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원작과의 괴리감을 줄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상황이나 대화 연출도 단순히 텍스트로 표현되는 것이 아닌 웹툰 원작의 장면을 동적으로 구현한 ‘웹툰 이미지 컷씬’과 3D 모델링을 통해 웹툰의 배경 및 인물을 구현한 ‘시네마틱 컷씬’ 등도 적용해 원작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넷마블은 모바일, PC 등 플랫폼별로 액션 게임의 조작감을 극대화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도 적용했다.

성진우를 플레이하는 이용자는 다양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져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스킬룬’을 통해 새로운 스킬을 획득하는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장착하는 스킬룬의 종류에 따라 액션과 효과가 크게 변화한다.

이 밖에도 △극한회피 △QTE스킬 △그림자 군단을 활용한 전투 △다양한 헌터와 함께 하는 연계 플레이 등을 바탕으로 직접 조작하는 재미와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IP의 원작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액션 RPG를 개발했다”며 “글로벌 IP 팬들에게는 주인공 성진우가 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액션 RPG 팬층에는 화려하고 시원한 액션의 손맛을 선사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부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대한 사전등록에 들어간다. 또 이달 21일부터는 태국ㆍ캐나다에서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후 5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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