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연 한일엠이씨 대표가 본사 HIMEC Hall에서 열린 제3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한일엠이씨 |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한일엠이씨(대표 이수연)는 최근 본사 HIMEC Hall에서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하이멕(HIMEC, Hanil Multidisciplinary Engineering Company)’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변경된 사명은 58주년 창립기념일인 오는 6월 6일을 기점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날 주주총회는 지난해 영업보고 및 재무제표 승인, 주요 안건 의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일엠이씨는 올해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토탈엔지니어링서비스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 확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역량 강화 △인재 영입 및 양성 △미래 전략 및 육성 사업 투자 등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수연 대표는 “기업의 새로운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확립하고, 60년 기업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며 “토털 엔지니어링 HIMEC, 글로벌 HIMEC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일엠이씨는 지난 1966년 창립한 뒤 기계ㆍ전기통신ㆍ소방방재 설비설계, 친환경 컨설팅, 건축물 성능진단 등 건축설비 엔지니어링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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