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 4-23 C 프로페셔널. 사진: 보쉬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는 배관, 전기, 자동차 정비 등 다양한 전문 작업을 위한 전문가용 측정공구 산업용 내시경 ‘GIC 4-23 C 프로페셔널(Professional)’과 소형의 수직, 수평 그린 빔 라인 레이저로 안전한 레벨링이 가능한 라인 레이저 ‘GLL 12-22 G 프로페셔널’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GIC 4-23 C 프로페셔널의 경우 산업용 내시경은 방진방수 등급(IP) 54등급, 카메라 헤드는 IP 67등급으로 설계됐다.
GLL 12-22 G 프로페셔널은 IP 55등급의 고무 강화 하우징으로 설계돼 먼지와 비산수로부터 보호된다.
또한 GIC 4-23 C 프로페셔널은 기존 AA 타입의 알카라인 배터리와 10.8V 및 12V 리튬 이온 배터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GLL 12-22 G 프로페셔널은 AA 알카라인 배터리 2개 또는 별도 구매 가능한 리튬 이온 배터리팩 ‘BA 3.7V 1.0Ah A 프로페셔널’로 작동한다.
GIC 4-23 C 프로페셔널은 800 x 480 픽셀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4.3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파이프, 덕트 등 접근하기 힘든 영역을 분석한다. 항상 위쪽을 가리키는 상향 표시 기능으로 최적의 사용자 방향을 제시하며, 촬영한 사진은 USB-C 케이블을 연결해 전송할 수 있어 문서화도 가능하다.
GLL 12-22 G 프로페셔널은 녹색의 레이저 라인이 높은 가시성을 보장해 최대 12m의 작업 범위를 제공한다. ±3.5°내의 자동 보정이 가능하며, 단 1개의 스위치로 조작할 수 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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