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민수 기자]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기업 존슨콘트롤즈는 올해 냉난방공조(HVACR) 업계의 톱 트렌드로 ‘기술 발전,’ ‘새로운 규제’, 그리고 ‘지속가능성 및 전기화에 대한 관심 증가’를 꼽았다.
존슨콘트롤즈는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와 함께 2021년 ‘탈탄소화 경쟁’ 보고서에 이어 2023년 말 ‘탈탄소화와 스마트빌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지속가능성’은 두 조사 모두에서 비즈니스 3대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존슨콘트롤스는 올해 HVACR 업계 트렌드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전기화, 탄소중립 및 고효율 시스템 △하이브리드 시스템 히트펌프 △더욱 스마트해진 통합 빌딩 시스템 3가지를 제시했다.
김한준 존슨콘트롤즈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도 규제 변화,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와 새로운 기술의 등장이 지속적으로 HVACR 업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공적인 탄소중립 및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있어서 변혁을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을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존슨콘트롤즈는 앞으로도 보다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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