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황윤태 기자] 서울 중랑구 중화역2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를 노리는 건설사의 윤곽이 드러났다.
바로 DL건설이며, 입찰에 단독으로 응찰하면서 조합이 재공고를 시행하고 오는 26일 2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327-49번지 일대 구역면적 9546㎡를 개발하는 것이다.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중화2재정비촉진구역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쪼개져 추진되고 있는데, 이미 시공사를 선정한 구역은 총 3곳이다.
이 중 DL건설이 중화역2의1구역과 중화역2의2구역 등 2개 구역의 시공권을 확보해놓은 상태다.
DL건설이 중화역2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면 총 3개 구역을 브래드타운으로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DL건설은 지난 2022년 5월과 6월에 연이어 중화역2의1구역과 2의2구역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 일대는 지하철 7호선 중화역과 경의중앙선·경춘선 중랑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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