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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건설기술인 100만명 돌파 유력…워라밸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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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0 14:17:26   폰트크기 변경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20일 출입기자 간담회 개최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내달에는 협회에 등록하는 건설기술인이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기술인의 가치회복과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워라밸(Work-Life Balance)’에 더욱 힘쓸 것이다.”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은 20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윤 회장은 먼저 “지난해 건설기술인 위상제고와 권익향상을 위해 유튜부 ‘건썰다방’을 제작하고, 워라밸 추진을 위해 TF를 본격 구성ㆍ운영했으며, 법제도 개선을 위해 E&E포럼을 발족하는 등 바쁘게 보냈다”고 말했다.

올해를 워라밸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3대 목표로 ▲가족과 함께 하는 기술인(Life Smile) ▲스마트하게 일하는 기술인(Work Smart) ▲서로 존중하는 기술인(Talk Easy)를 정했다.

올 4월에는 협회에 등록될 건설기술인 수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각종 건설사고, 철년층의 기피 등으로 인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던 건설산업의 미래는 밝지 않다.

그는 “100만 회원 달성을 전환점으로 가치, 혁신, 신뢰, 화합 등을 통해 회원들의 구심점으로 방향타 역할을 지향할 것”이라며 “부동산 PF 위기 등으로 인해 건설경기가 좋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워라밸이 필수라고 보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이달 25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Breakthrough WITH Engineers’ 라는 슬로건에 맞춰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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