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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 서영대학교와 산학협력…푸조 e-2008 SUV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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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0 15:27:14   폰트크기 변경      

김순곤 서영대학교 부총장(왼쪽)과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이사가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는 19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 서정관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전기차 교육용 차량으로 푸조 ‘e-2008 SUV’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서영대 미래자동차학과는 전동화에 전문성을 갖춘 전기차 분야 기술인력 양성에 함께 나서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서영대 재학생의 교육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푸조 e-2008 SUV를 기증했다. 푸조 e-2008 SUV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데일리카로, 푸조가 한국에 내놓은 첫 번째 전기차 모델 중 하나다. 차세대 공용화 플랫폼 ‘CMP(Common Modular Platform)’의 전동화 버전인 ‘e-CMP’ 플랫폼을 적용해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공간성과 첨단 기능을 구현한다.

해당 차량은 서영대 미래자동차학과 학생들의 연구용 차량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가직무능력표준(NSC) 동영상 강의 중 전기 모빌리티 교육 교보재로 쓰인다. 또한 파주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권 정비 관련 산업체 재직자 교육에도 적극 활용된다.

더불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재학생들이 전동화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습득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약 4주간의 현장실습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스텔란티스코리아 및 딜러사 채용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차세대 첨단 기술의 집합체인 푸조 e-2008 SUV가 서영대 미래자동차학과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미래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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