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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물류안정ㆍ신성장 동력으로 수익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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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0 18:08:43   폰트크기 변경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사진: 현대글로비스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물류 안정성을 높이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면서 수익성 확보에 힘을 기울인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는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23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주력 사업인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과 관련해 대형 신조 용선선을 순차 투입해 선대 운영의 안정성ㆍ효율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북미, 유럽 등 해외 주요 판매지의 완성차 육상 운송 사업에서는 직영 차량 투자를, 글로벌 수출입 포워딩 사업에서는 대형ㆍ전략 화주 사업을 각각 확대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KD(반조립 제품) 사업에서는 ‘스마트 KD센터’ 구축과 포장 자동화 확대 등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대표는 “올해 전기차(EV)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가시적인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국내, 인도네시아, 미국, 유럽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셀 스크랩 및 폐차장 전처리 거점 및 설비 구축작업을 준비해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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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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