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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15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2026년 IPO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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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1 09:43:16   폰트크기 변경      

전장통합모듈(D-ARK) 시스템 기반 소형 기체 ‘PANDION-S3’. /사진: 프리뉴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무인기 설계 제조 및 항전부품개발 전문기업 프리뉴(대표 이종경)는 총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지난 20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1년 반 만에 누적 투자금 총 21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에는 티인베스트먼트, BNK투자증권&현대기술투자, 한국투자증권, 뉴메인캐피탈, 스틱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프리뉴는 무인항공기(드론) H/W 제조기술, S/W 개발 기술과 IT 핵심 기술의 융합을 통해 획기적인 드론 시스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선도적인 드론 전문 기업이다. I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드론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프리뉴는 2017년 설립 후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드론 기체 설계/제조, 핵심부품 개발, 관제시스템 분야에서 다양한 국산화 개발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방산ㆍ민간 분야 요구에 맞는 드론 운용 체계 개발로 매출 상승의 기회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 핵심 항전부품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ARK MOUDULE’을 출시하고 자체 기체 적용 후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본격적인 수익 모델 창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시리즈B 투자금은 △신규 무인이동체 및 핵심부품 개발 △기체 고도화 및 전장 조립 라인 자동화 △DRONEiT 서비스 플랫폼 개발 론칭 등에 사용해 매출 상승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위축된 투자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뉴의 차별된 기술력과 매출 성장성을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2026년 IPO를 목표로 신제품 개발 및 기체 고도화에 더욱 집중해 매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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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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