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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장ㆍ안산장상ㆍ남양주왕숙 등 LH 설계공모 3건 경쟁구도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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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2 05:00:11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안재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천대장ㆍ안산장상ㆍ남양주왕숙 등 올 들어 첫 공고한 3개의 공동주택 지구를 대상으로 한 설계공모 경쟁구도가 드러났다.

21일 LH에 따르면 설계비 53억원이 책정된 ‘부천대장 A-16BL 공동주택 일반경쟁 건축설계공모’에는 총 4개 컨소시엄이 응모신청서를 제출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토문건축사사무소(유원이앤씨ㆍ명성하나엔지어링ㆍ어스789),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영광기술단ㆍ나비환경설비컨설턴트ㆍ가원조경설계사무소), 원양건축사사무소(예다종합설계감리사무소ㆍ지케이엔지니어링ㆍ조경사무소 사람과나무 주식회사), 운주건축사사무소(동우에이스건축사사무소ㆍ범씨앤씨건축사사무소ㆍ지화기술단ㆍ건창이엔이ㆍ라모디자인그룹) 등이다.

부천대장 A-16블록에는 공공분양(나눔형) 주택 1350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LH는 설계공모 주제로 △도시 그리고 자연이 연결되는 단지 △부천대장지구의 시작 랜드마크 단지 △새로운 주거 문화 그리고 우리의 공간 등을 제시했다.

설계비 30억원이 책정된 ‘남양주왕숙 A-8BL 공동주택 일반경쟁 건축설계공모’는 2파전 양상이다. 다인그룹건축사사무소(범도시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ㆍ세원기술단ㆍ명성하나엔지니어링ㆍ조경사무소 루다ㆍ한마음)와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한빛종합건축사사무소ㆍ석우엔지니어링ㆍ조경사무소 사람과나무)이 설계권을 두고 맞붙는다.

남양주왕숙 A-8블록에는 공공분양(나눔형) 주택 712가구가 조성된다. LH는 이 공모 주제로 △일상을 즐기는 수변로 연계 특화 △인접 주택 단지계획과의 조화로움 △아이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 계획 등을 제시했다.

공공분양(나눔형) 주택 599가구를 건설하는 ‘안산장상지구 S-1BL 공동주택 설계공모’는 3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엠디에이건축사사무소ㆍ더힐이앤씨ㆍ건창이엔이ㆍ조경설계사무소위드), 거림이앤씨건축사사무소(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ㆍ세원기술단ㆍ명성하나엔지니어링ㆍ환경디자인아르떼), 재우건축사사무소(정목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ㆍ예다종합설계감리사무소ㆍ나비환경설비컨설턴트ㆍ가원조경설계사무소) 등이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한다.

안산장상의 공모 주제는 △아이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계획 △일상을 즐기는 수변공원 연계특화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진입부 경관 계획 등이다.

LH는 이들 3개의 공동주택 설계공모 응모사들로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고 5월7일 작품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가릴 예정이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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