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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국제수자원관리동맹’ 최고 등급 인증 사업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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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1 15:42:54   폰트크기 변경      
화성ㆍ기흥ㆍ평택캠퍼스 등 7곳 수자원 관리 체계 우수성 입증


AWS 플래티넘 인증 획득한 DS부문 평택사업장 내부에 조성된 연못. / 사진 : 삼성전자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삼성전자는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 사업장이 기존 1개에서 7개로 확대됐다고 21일 밝혔다.

AWS는 UN국제기구 UNGC와 CDP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글로벌 최대규모 물관리 인증 기관이다. 평가는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00개 항목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에서 골드, 코어까지 3단계로 구분된다.

삼성전자 DS부문은 2023년 3월에 화성캠퍼스가 처음으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기흥, 평택캠퍼스와 중국 시안까지 확대해 총 4개 반도체 사업장이 인증을 취득했다. 또 천안, 온양사업장 인증을 추진해 연내에 국내 반도체 전 사업장 플래티넘 등급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DX 부문도 올해 처음으로 수원, 구미, 광주 3개 사업장이 AWS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인증을 획득했으며, 향후 수처리시설을 보유한 국내외 모든 사업장으로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세계 70여개 글로벌기업의 270개 사업장이 AWS 인증심사를 받았으며 이 중 플래티넘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은 50여개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국내외 사업장에서 주변 하천 정화 및 물 생태계 보호 활동, 사업장 수자원 절감 캠페인, 취약계층 식수 지원, 학생 대상 수자원 교육 등 다양한 수자원 보전 활동을 펼친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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