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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산업지원특별법 추진”...산업부, ‘2050 원전 로드맵 TF’ 킥오프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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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2 10:57:08   폰트크기 변경      

최남호 2차관./ 사진:산업부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2일 원자력산업협회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 수립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자력계 산·학·연 전문가 16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원전 생태계 복원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수립할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TF에서는 탄소중립 달성과 원전정책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중장기 원전 정책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중장기 원전 건설·운영 기본 방향, 계속운전 추진 정책, 기자재 및 핵연료 공급망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된다.

원전산업 질적 고도화 방안도 수립한다. 연구개발(R&D) 추진 방향,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밖에 원전 수출경쟁력 강화 방안과 소형모듈원전(SMR) 조기 상용화 전략 등도 논의해 정책 방향성을 설정할 계획이다.

최남호 2차관은“강력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로드맵 수립 근거 등을 포함하는 ‘원전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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