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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1구역 재개발, '포스코이앤씨' 수의계약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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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2 15:41:13   폰트크기 변경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대한경제=최중현 기자]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노량진1구역 재개발)이 시공 파트너로 포스코이앤씨와 손을 맞잡는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은 22일  '시공자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포스코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시공사 총회는 오는 4월 27일 예정이며, 이날 포스코이앤씨의 시공사 선정에 대해 최종결정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2년 노량진3구역 재개발을 수주했으며, 노량진1구역 재개발을 수주할 경우 서울노른자 땅에 약 4000가구의 대규모 단지 조성이 가능해져 브랜드 가치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량진1구역은 사업성과 입지가 양호해 입찰지침서에 3.3㎡당 공사비 730만원, 조합원 분담금은 입주 시 90%, 공사비 물가 인상 1년 유예 등의 조합원 부담을 최소할 수 있는 조건을 반영했고 포스코이앤씨는 입찰조건을 모두 준수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동 공동주택 2992가구를 건립하는 것으로, 총 공사비는 1조900억원에 달한다.


김문선 노량진1구역 재개발 조합장은 “앞서 진행한 시공사 입찰에 이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도 포스코이앤씨만 참여했다”며“오는 4월 2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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