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호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공연장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무고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인 총격 테러에 분노와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총격 테러 사건에 희생된 러시아 국민을 애도한다”고 밝혔다.
화염 치솟는 러시아 무차별 총격 사건 현장 / 사진: 연합뉴스 제공 |
이어 “비탄에 잠긴 러시아 국민과 정부에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민주당은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어떤 경우에도 무고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를 결코 용인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합 기자 yna@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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