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장 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 이사ㆍ배대권 세기경영기술연구원 대표 은탑훈장 ‘영예’

[대한경제=이재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치, 혁신, 신뢰, 화합’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건설 관련 단체장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부유공자 시상, 건설기술인 대표의 권리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은탑산업훈장은 김만장 (사)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 이사와 배대권 세기경영기술연구원 대표이사에게로 돌아갔다.
김만장 이사는 건설공사의 안전컨설팅과 안전진단 평가모델 구축 등 국내 건설안전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배대권 대표이사는 난방에너지 절감과 층간소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및 건설산업 품질경영체계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이기상 ㈜씨엠엑스 대표이사와 송경현 ㈜제일기초이엔씨 본부장, 대통령 표창은 박치면 ㈜에스코컨설턴트 대표이사 등 5명에게 수여된다.

국무총리 표창 및 장관 표창은 이창훈 ㈜다산컨설턴트 전무 등 35명에게 수여된다.

한편, 정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성행궁을 복원한 날을 ‘건설기술인의 날’로 지정하고 2001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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