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력 ICT기술원 한성렬 차장이 한독 에너지데이 컨퍼런스에 참가해 배전계통 연계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한전KDN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베를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6회 한‧독 에너지데이'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력계통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한‧독 에너지데이 행사는 양국의 주요 연례행사 중 하나로,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가 교차 개최하고 있다.

한전KDN은 워킹그룹회의 발제자로 나서 신재생에너지 배전연계 기술을 통한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과전압 발생시 효과적인 전압 안정화 실증사례와 분산전원 출력제어 기술, 고장파급시 전력계통 보호성능에 관한 기술도 소개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탈탄소화와 에너지안보를 위한 배전연계 기술 고도화를 통해 에너지ICT 전문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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