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임직원 대상으로 매장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 삼성스토어 부천중동점에서 교육 중인 모습. / 사진 : 삼성전자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는 임직원 대상으로 매장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

임직원뿐 아니라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의 안전을 위한 사전조치다. 프로그램은 매년 운영해 왔다.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진행되는 교육은 △응급 처치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 △학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응급 처치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올 한 해 동안 전국 지역별로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해보다 약 180여 명이 증가한 임직원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스토어 춘천에서는 지난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매니저의 신속한 처치로 원인 불명으로 쓰러진 협력사 직원을 구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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