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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7일 ‘항체-약물 접합체’ 특허분석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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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7 15:00:40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특허청은 27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민생 소통의 일환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특허분석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ADC’란 특정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에 약물을 결합시킨 접합체로 약물을 표적에 정확히 전달시킴으로서 부작용 감소 및 약효를 증대시킬 수 있어 바이오 분야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ADC의 특허분석 결과를 연구 현장과 공유하기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 특허사무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발표회에서 특허청은 특허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ADC 특허동향 및 핵심특허 내용을 공유하고, 연구개발(R&D)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서을수 특허청 화학생명심사국장은 “국가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바이오‧제약 분야의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 단계에서 특허분석 결과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발표회가 국내 ADC 분야의 향후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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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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