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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中企 재직자 대상 해외조달 전문인력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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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7 15:21:53   폰트크기 변경      
4월 초 조달청 및 (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홈페이지에 공지

김응걸 기획조정관(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27일 (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에서 열린 정부전략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수출 전문인력 양성으로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계획을 밝히고 있다. / 사진: 조달청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7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에 ‘해외조달시장 전문훈련 과정’을 담당할 공동훈련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해외조달 훈련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해외조달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우리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조달청과 고용부가 협업해 중앙부처 인력양성 사업으로 올해 신설됐다.

훈련과정은 기업 재직자들이 해외조달시장과 수출 업무 전반에 대해 습득할 수 있도록 국내외 조달제도, 해외입찰 제안서 작성, 인증 취득 등 12개 과목으로 편성된다. 4월부터 훈련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과목당 연간 2~3회씩 교육을 개설해 총 30회의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훈련과정은 상시근로자 500명 초과 제조기업 등 대규모 기업을 제외한 기업의 재직자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연간 최대 600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세부적인 훈련 일정과 신청 방법 등은 조달청 해외조달정보센터와 (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4월초에 공지할 예정이다.

임기근 청장은 “해외조달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수출 전문인력 양성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면서, “인재 양성을 통해 국내에서 기술과 품질이 검증된 유망 중소조달기업들이 더욱 과감하게 해외조달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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