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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소아암 치료·지원 기부…히크만주머니도 제작·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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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7 15:55:58   폰트크기 변경      

27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왼쪽)와 서선원 재단 사무국장이 ‘소아암어린이치료비 및 가족쉼터 지원 기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정학)은 27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하 재단)’을 찾아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와 가족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해 온 비영리 단체다. IBK투자증권은 치료비와 ‘소아암 가족쉼터’ 지원금으로 3500만원을 기부하고, 직접 제작한 ‘히크만주머니’를 전달했다.

소아암 가족쉼터는 지방에 거주하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숙박 공간이다. 히크만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위해 신체 밖에서 가슴 정맥까지 이어진 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는 필수품이지만 판매처가 적어 구하기 어렵다.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제작 캠페인에 참여, 손바느질로 만든 히크만주머니 60세트를 전달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어른도 견디기 힘든 큰 고통에 맞서고 있는 소아암 환아의 치료와 가족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제대로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ESG경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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