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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건설현장 17곳 해빙기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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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7 16:48:55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강원지역본부는 27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 등과 건설현장의 해빙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의 합동점검은 4월12일까지 공사비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현장 및 사망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는 대규모 현장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같은 기간에 실시되는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과의 합동점검은 군 관련 시설물 건설현장 7개소가 대상이다. 관리원은 시설단에 대한 안전점검 기술지원과 안전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하동 관리원 강원지역본부장은 “건설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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