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리테일 제공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편의점 CU가 농심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짜파게티 간편식을 선보인다.

CU는 농심의 짜파게티 만능소스를 넣어 만든 도시락ㆍ김밥ㆍ햄버거 등 6종의 간편식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4월 블랙데이를 겨냥해 기획됐다. CU는 ’채식주의’, ’더(The) 건강식단’ 등을 내놓으며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내놓은 ’백종원 간편식’은 작년에 누적 판매량 4억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짜파게티 간편식은 볶은 춘장과 양파ㆍ파 풍미유로 감칠맛을 담았다. 짜파게티 잡채밥은 볶아낸 돼지고기 짜장 양념과 잡채밥을 함께 담아 두 가지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잡채밥에 짜장 소스를 부어 먹는 경상도식 메뉴에서 착안해 만든 상품이다.

짜파게티 까망치킨은 까만색 치킨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후추로 시즈닝한 치킨을 오징어 먹물로 물들여 튀겨냈다. 짜파게티 치킨 파스타는 까망 치킨과 짜장 양념을 파스타면과 함께 비벼 퓨전 형태로 만들었다. 짜파게티 닭갈비 김밥과 짜파게티 닭갈비 삼각김밥도 출시한다.

짜파게티 유니 짜장 버거는 글레이즈드 번 사이에 계란 후라이, 더블업 치즈 토핑이 어우러진다.

CU는 이번 간편식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내달 한 달 동안 카카오페이 머니 결제 시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애플리케이션 포켓CU에서 해당 시리즈를 예약 구매하면 100% 경품에 당첨되는 룰렛 이벤트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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