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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AI셀링코치 썼더니 판매 늘었다… 구독자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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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8 08:34:29   폰트크기 변경      

사진: 11번가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판매 전략을 제시하는 11번가의 AI셀링코치가 매출 증대 효과를 내고 있다.

11번가는 AI셀링코치 도입 2개월만에 구독 판매자수가 1.5배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AI셀링코치는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상품 판매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력 판매 상품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각종 정보와 전략을 제시한다. AI셀링코치 구독 판매자인 A욕실업체는 2월 결제거래액이 전월 대비 3배 늘었다. B생활용품 판매업체는 1.7배, C화장품 제조유통업체는 1.5배 성장했다.

11번가는 유료로 운영하는 AI셀링코치 서비스를 4월부터 전 판매자에게 제공한다.

프리미엄 구독 판매자에게만 제공되던 ‘상품진단하기’ 서비스를 11번가의 모든 판매자 회원이 이용할 수 있다. 판매자는 ‘상품진단하기’를 활용해 관심상품과 경쟁상품의 주문, 검색, 광고 데이터 등을 분석하면 판매 전략을 고도화하는게 가능하다.

특정 상품 키워드에 대한 시장 상황과 경쟁환경을 분석하는‘아이템찾기’에 ‘키워드즐겨찾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인다. 관심있는 키워드를 저장해 놓고 관련 리포트를 바로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서비스 금액별 이용 횟수는 다르다.

AI셀링코치를 처음 구독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구독료 100%를 셀러 포인트로 돌려주는 ‘구독료 페이백’행사도 다음달 말까지 연장한다.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은 “AI셀링코치를 포함한 마켓, 고객 인사이트 기반 분석 리포트를 더욱 활성화해 판매자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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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기자
moon@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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