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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31일부터 총 28개 노선 하계 시즌 스케줄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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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8 09:00:55   폰트크기 변경      
20개 도시, 김해ㆍ인천 양 공항 기점…재운항ㆍ증편ㆍ신규 취항 이어가며 지난 동계 대비 운항횟수도 확대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이미지 / 에어부산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에어부산(대표 두성국)이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하계 시즌 스케줄 운영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달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스케줄 기간(10월 26일까지) 국제선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20개 노선(△일본 5개 △중국 5개 △중화 3개 △동남아 6개 △중앙아시아 1개), 인천국제공항에서 8개 노선(△일본 4개 △동남아 4개)을 각각 운항한다.

지난 동계 대비 3개 노선이 늘어난다. 동계 시즌 운항을 쉬어갔던 부산-시안(3/30~), 부산-울란바토르(4/23~) 2개 노선의 재운항과 부산-보홀 노선 신규 취항 계획(5/1~)이 반영됐다.

에어부산 '24년 하계 시즌 운항 계획(인천 출발) / 에어부산 제

이번 하계 시즌은 운항횟수도 확대된다. 세부적으로는 △부산-오사카 주 21회⟶주 23회(3/31~) △부산-장자제 주 4회⟶주 6회(3/31~) △부산-타이베이 주 7회⟶주 14회(4/27~) △부산-옌지 주 3회⟶주 6회(6/1~10/13) △부산-코타키나발루 주 2회⟶주 4회(7/4~9/1)로 각각 기간별 증편 계획이다. 5월 1일부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 예정인 부산-보홀 노선은 7월 24일부터 8월 18일 기간 내 한시적으로 3회 증편하여 매일 1회 운항한다.

에어부산 '24년 하계 시즌 운항 계획(부산 출발) /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하계 시즌에도 정기ㆍ부정기 등 다양한 노선 운영을 통해 이용객의 여행 선택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에어부산이 자랑하는 최고의 안전 수준 유지와 편리한 항공 스케줄을 기반으로 한 정시 운항을 목표로, 믿고 탈 수 있는 항공사로서 이용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2년 항공교통서비스평가 ‘국제선 시간 준수성’ 부문에서 국적사 중 1위를 기록하며 7년 연속 이 부문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평가는 올해 상반기 중 결과가 발표된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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