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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킹카그룹과 위스키 ‘카발란’ 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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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8 09:09:17   폰트크기 변경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사진 오른쪽)과 알버트 리 킹카그룹 대표이사가 MOU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면세점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롯데면세점이 킹카그룹(King Car Group)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킹카그룹은 대만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인 카발란 증류소에서 2006년부터‘카발란’위스키를 생산하고 있다. 카발란 위스키는 세계 유명 주류 품평회에서 700여개 이상 메달을 수상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면세점 시내점에 카발란 플래그십 스토어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연다. 롯데면세점 단독 카발란 상품을 개발하는데도 협력한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호주 멜버른공항점, 미국 괌공항점, 베트남 하노이공항점 등에 카발란 위스키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017년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롯데면세점에 카발란 위스키가 선보여진 인연에서 출발했다. 국내 주류 애호가 사이에서 카발란 위스키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롯데면세점에서 올린 매출만 전년 대비 3580% 늘었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상품 구매 경쟁력을 강화해 롯데면세점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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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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