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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 주총서 사내이사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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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8 16:46:05   폰트크기 변경      
문홍성 두산 사장 “새 도약 전기 마련”… 협동 로봇 라인업 확대 등도 추진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 사진 : 두산그룹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주)두산은 28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제87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정원 두산 회장과 김민철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두산 사내이사 임기는 3년으로, 박 회장과 김 사장은 2027년까지 사내이사를 맡게 됐다. 주총에서는 박선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문홍성 두산 사장은 올해 사업 방향에 대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화두로 삼아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사업에서 전자BG(비즈니스그룹)는 반도체용 고수익 제품 매출을 확대하고 네트워크용 신규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협동 로봇 라인업 확대와 해외판로 개척, 수소 모빌리티 수요처 다변화, 물류 자동화솔루션 수주 등에서도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총에서는 보통주와 2우선주는 주당 2000원, 1우선주는 주당 205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됐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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