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이에이트, 생성형 AI기술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선보여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3-28 14:25:31   폰트크기 변경      

류수영 이에이트 플랫폼본부 본부장이 28일 코엑스에서 열린 ‘AI자율제조혁신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이에이트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디지털 트윈 기업 이에이트는 2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AI자율제조혁신포럼에서 생성형 AI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에이트는 단순히 동기화를 통한 모니터링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시뮬레이션을 통해 문제 상황을 예측ㆍ제어하고,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한다. 이 스마트 팩토리는 데이터 국제 표준을 이용해 국내외 범용 호환성과 타 시스템 간 확장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클라우드 지원으로 서비스 배포 및 확장이 쉽고,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적시 적소에 전달함으로써 제약 없는 데이터 연결이 가능하다.

제품수명주기관리(PLM), 공급망관리(SCM),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제조 산업 전반에도 디지털 트윈 기술을 연계시킬 수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게 되면 생산성과 품질, 효율은 증대시키고, 비용 및 에너지는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날 이에이트는 최근 파트너를 맺은 스위스 드론 매핑 소프트웨어 기업 PIX4D와의 구체적인 협업도 소개했다. PIX4D는 드론 및 스마트폰으로 일정 구역을 촬영해 면ㆍ선ㆍ교차점을 인식해 자동으로 3D 모델을 구축시킨다. 촬영한 이미지 안에는 GPS 데이터가 자동으로 포함된다. 이에 3D 모델링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게 되면 스마트 팩토리 구축 속도를 단축하고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컨퍼런스 발표를 맡은 류수영 이에이트 플랫폼본부 본부장은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자산의 성능과 상태를 감시, 분석, 평가할 뿐 아니라 재무적인 정보를 통합해 자율 판단이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라며 미래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발전 방향 및 포부를 내비쳤다.

서용원 기자 anto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기술부
서용원 기자
anton@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