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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소외계층 2024명에 ‘생애 첫 KTX 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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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8 14:34:06   폰트크기 변경      

코레일 대전 본사 전경 / 사진: 코레일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20주년을 맞아 취약계층의 열차체험과 나눔경영을 위해 ‘생애 첫 KTX 체험 해피트레인’ 기차여행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X를 타보지 않은 교통약자와 소외계층 등 2024명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서울, 대전, 부산, 순천역 등 전국 23개 KTX 역에서 진행된다.

첫 시작은 4월 1일 경북지역의 다문화가정과 지역 아동 140명이 영주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제천역으로 떠나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벚꽃축제 △케이블카 △전통시장 등을 둘러본다.

그 외 서울역에서 출발해 정선 5일장을 관광하는 등의 총 7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코레일은 2006년부터 철도를 이용해 여행의 기회가 적은 이웃에게 기차여행을 제공하는 ‘해피트레인’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4000여 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4만명이 참여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KTX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기차여행을 준비했으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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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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