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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 국민 대상 온·오프라인 경제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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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8 14:37:38   폰트크기 변경      
김윤상 기재차관, ‘제16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 주재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가운데)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제16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에 참석,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기재부 제공


[대한경제=노태영 기자] 기획재정부는 김윤상 2차관이 28일 ‘제16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경제교육관리기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예금보험공사, 한국은행이 새롭게 참석해 경제교육 확대 및 불균형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제교육단체협의회를 포함한 6개 기관은 2025년까지 50만 군 장병에게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올해에는 25만 군 장병을 대상으로 경제 이슈, 재무·신용 관리, 금융사기 방지 등 다양한 주제별 강의가 진행된다. 군 장병을 위한 전문 강사진과 온라인 경제교육 시스템도 구축한다.

또한, 지역경제교육센터의 연간 교육생수는 2023년 30만명 수준에서 2025년 40만명까지 확대될 계획이며, 다양한 경제 관련 콘텐츠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국민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도 올해 6월까지 차질없이 구축될 예정이다.


김윤상 차관은 “기술혁신 등으로 우리 경제ㆍ사회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경제교육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취약계층ㆍ군장병을 포함한 전국민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양질의 경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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