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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응급구조학과와 해양경찰 항공대 협력 혁신교육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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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8 17:43:48   폰트크기 변경      
해양 안전과 응급대응 능력 강화, 실제 구조 임무 모의실습도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응급구조학과(학과장 김성주)는 지난 26일 동명대 응급의료시뮬레이션센터에서 해양경찰 항공대와 함께 최근 해양안전 및 응급구조 기술 향상을 목표로 한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가졌다./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응급구조학과(학과장 김성주)는 지난 26일 동명대 응급의료시뮬레이션센터에서 해양경찰 항공대와 함께 최근 해양안전 및 응급구조 기술 향상을 목표로 한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 사고시 신속하고 효과적 대응, 뇌혈관 질환 환자의 평가와 병원으로의 인계 방법에 대해서도 중점을 두었다.

해양경찰 항공대의 응급구조사들과 응급구조학과 교수진이 함께 개발한 이론 및 실습 커리큘럼은 교육생들에게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지식과 기술을 제공했다.


특히 실제 해양 구조 임무를 모의한 실습은 교육생들이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김성주 학과장은 “이번 협력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에게 해양 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가르치는 데 중점을 두었고, 특히 뇌혈관질환 환자의 평가와 병원으로의 효과적인 인계는 응급의료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

해양경찰 항공대 정동현 팀장도 “해양 안전을 위한 노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해양 응급 상황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 생명 보호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동명대 응급구조학과는 2024학년도 신설된 부산지역 최초의 4년제 응급구조학과이다. 응급의료의 전문성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수상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분야 등 다양한 역량을 고루 갖춘 실력 있는 1급 응급구조사 양성을 위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김옥찬 기자 kk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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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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