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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안전보건환경 전문’ 켐토피아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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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8 17:26:35   폰트크기 변경      
화학물질 규제 대응 협력

[대한경제=이승윤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27일 안전보건환경 전문기업인 ㈜켐토피아(대표이사 박상희)와 화학물질ㆍ환경안전보건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법무법인 화우의 강영호 경영담당 변호사(왼쪽)와 박상희 켐토피아 대표가 27일 화학물질ㆍ환경안전보건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화우 제공


화우에 따르면, 화학물질 규제는 수많은 국내 기업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경 규제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환경 분야 ‘킬러 규제’의 대표적 사례로 지목돼 온 화학물질등록평가법과 화학물질관리법 등 화학물질 관리 제도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기업들이 규제 혁신의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하기는 아직 어려운 실정이다.

이 때문에 기업 부담은 낮추면서도 국민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을 찾으려면 반드시 법과 화학물질에 모두 정통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게 화우의 설명이다.

이번 MOU는 대기업은 물론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ㆍ중견기업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들에게 화우의 법률 서비스와 켐토피아의 전문화된 안전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들이 복잡한 법령과 고시 등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하는 등 효율적인 기업 경영을 돕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로는 고객들에게 △화학물질 관련 국내외 규제 대응 및 컨설팅 △위해성 평가 등 관련 컨설팅 △환경안전보건 관련 규제 대응 및 컨설팅 △중대재해 대응 △기타 필요사항에 대한 법률 자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우와 켐토피아는 화학물질, 환경안전보건, 중대재해 등의 분야에서 관련 노하우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화우 신사업그룹장인 이광욱 변호사는 “화학물질 및 환경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돕기 위해 이번 MOU를 추진하게 됐다”며 ”MOU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켐토피아 대표도 ”이번 MOU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및 환경안전보건 이슈에 대한 현장 중심의 컨설팅에서부터 법적 리스크에 대한 대응까지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관련 업계에 그간 필요했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앞서 화우는 2022년 ‘환경규제대응센터’를 출범한 이후 화학물질 뿐만 아니라 수질ㆍ대기ㆍ폐기물ㆍ토양오염 등 다양한 환경규제에 맞춤형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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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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