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61년 창립 이후 첫 번째 사외이사 의장이다.
정 사외이사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인류학 석사, 미국 예일대 인류학 박사(중국 전공)를 거쳐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국제지역학)로 재직 중이다. 중국 등 국제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정 사외이사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혁신기술,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등 다방면에서 한일홀딩스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이다.
한일홀딩스는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가 객관적인 시각으로 경영을 감독하고,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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