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9일 ‘고속국도 제25호 호남선 동광주-광산간 확장공사(제3공구)’에 대한 2단계 심사 대안제안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사진= 한국도로공사 유튜브 |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극동건설이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확장공사 3공구 수주에 성큼 다가섰다.
29일 관계기관과 업계에 따르면, 이날 ‘고속국도 제25호 호남선 동광주-광산간 확장공사(제3공구ㆍ설계금액 2007억1683만원)’에 대한 2단계 심사 대안제안서 평가회의 결과, 극동건설이 종합점수 94.55점을 획득해 시공권을 예약했다.
경쟁을 벌였던 태영건설은 86.05점, 남광토건은 76.05점을 받는 데 그치면서 고배를 마셨다.
극동건설은 50% 지분으로 두산건설(40%), 한솔건설(10%)과 컨소시엄을 이뤘다. 설계사로는 내경엔지니어링이 힘을 보탰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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