뤄즈펑(羅志鵬, Lo, Chih-Peng)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사진:유안타증권 |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유안타증권은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2023 사업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뤄즈펑(羅志鵬, Lo, Chih-Peng) 사내이사를 선임하는 등 상정된 안건과 배당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뤄즈펑 사내이사는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기존 대표이사였던 궈밍쩡(郭明正, Kuo, Ming-Cheng) 사장은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두 이사의 임기시작일은 오는 4월 26일부터다.
뤄즈펑 신임 대표는 1969년 대만에서 태어나 유안타증권(홍콩) Managing Director, KGI증권(홍콩) Managing Director, Elitimes Capital Management CEO & Senior Partner, Sunshine Asset Management Company Limited Managing Director를 거쳐 Yuanta Financial Holdings Co. Ltd. Senior Vice President를 역임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연결기준 영업이익 1291억 원, 당기순이익 644억원 등의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이익배당 기준일 변경 등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보통주 주당 180원(시가배당률 7.01%), 우선주 주당 230원(시가배당률 8.65%)의 기말 배당금도 의결했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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