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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기술인 직무교육 전담기관 15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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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01 08:17:29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재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인의 교육을 전담할 교육기관 15곳을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건설기술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교육기관 공모제를 도입해 건설기술인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전문지식은 물론, 건설정보모델링(BIM), 자동화 등 새로운 건설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종합 교육기관은 건설기술교육원 등 기존 교육기관 7곳과 신규 1곳(송암능력개발원) 등 총 8곳을, 전문교육 기관은 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 등 기존 교육기관 5곳, 신규 2곳(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재난안전기술원) 등 총 7곳을 지정했다.

올해 지정된 교육기관은 향후 3년간 건설기술인 직무교육을 전담한다.

국토부는 또 8월부터 건설기술인 교육기관 정보와 교육콘텐츠 정보를 한곳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정보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건설기술인의 교육기관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기관 간 경쟁도 유도할 계획이다.

김명준 기술정책과장은 “이번에 지정된 교육기관이 우수한 강사와 커리큘럼을 통해 건설기술인의 직무능력 향상과 새로운 기술정보 획득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건설환경 변화 및 건설기술인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 편성과 교육기준 마련을 통해 건설기술인의 역량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건설기술인 교육‧훈련 정보시스템(제공:국토교통부)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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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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