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학생꿈터' 인증마크 사진 / 에어부산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에어부산(대표 두성국)이 지역 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우수 진로 체험처를 인증하는 ‘부산학생꿈터’로 지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부산학생꿈터는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우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에어부산은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과 협업해 2019년부터 ‘꿈담기 드림 교실(이하 꿈담기)’를 실시해왔다.

꿈담기는 직무 중심의 실질적인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비상탈출 훈련 △기내 서비스 실습 △유니폼 시착 등 평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 위주로 진행돼 참여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이외에도 에어부산은 항공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인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해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등 여러 지역 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교육기부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에어부산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약 1500명의 예비 항공인 육성에 기여하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미래 인재를 위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해 지역 청소년들이 부산 내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해 7월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동시에 진로체험 우수사례로도 소개된 바 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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