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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매치, 출시 9개월 만에 등록 딜 누적 5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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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01 10:39:03   폰트크기 변경      

사진: 웜블러드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웜블러드가 운영하는 부동산 개발 마켓플레이스 ‘딜매치’의 누적 딜 등록규모가 5조원을 돌파했다. 누적 딜 2조원 달성 후 5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웜블러드는 지난달 29일 열린 ‘딜매치 네트워킹 데이’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1일 밝혔다.

딜매치 출시 후 9개월간 등록된 딜은 총 160건으로 월평균 15건이 넘는 부동산 개발 거래가 이뤄졌다. 규모는 10억원부터 최대 8000억원까지 다양했다. 활성 회원 수는 지난달 기준 1900명을 넘었다. 회원에는 디벨로퍼와 시공사 외에도 증권사, 자산운용사, 은행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사와 감정평가,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 자문사까지 개발에 관여하는 모든 영역의 관계자들이 포함됐다.

단기간에 딜 등록규모 5조원을 달성한 배경으로는 딜매치의 ‘파트너스 서비스’와 ‘딜매치 네트워킹 데이’가 꼽힌다.

실제 파트너스 서비스를 출시하고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월평균 부동산 개발 딜 등록 수는 17.3개로 이전대비 약 56%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파트너스 서비스는 불과 3개월 만에 423개의 기업이 신청했으며 그 덕분에 회원 유입과 딜 제안도 함께 증가했다.

딜매치 네트워킹 데이는 ‘부동산 개발 전문가들의 진정한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딜매치가 분기별로 개최하는 업계 대표적인 네트워킹 이벤트다. 업계 다양한 관계자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과 입소문으로 인해 네트워킹 데이 이후 서비스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했다. 딜매치는 지난달 29일, 50개 기업의 부동산 개발 전문가들을 초대해 두 번째 네트워킹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부동산 개발 시장에 특화된 협업툴을 내놓으며 딜 소싱(Deal Sourcing)에서 딜 관리(Deal Management)까지 부동산 개발 사업 전체를 아우르는 디지털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딜매치가 준비 중인 클라우드 기반의 딜 관리 협업 툴은 △프로젝트별 협업 공간 △이해관계자 초대 △일정관리 △파일관리 등 부동산 개발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들을 제공해 원활한 소통과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원정 웜블러드 대표는 “딜 등록규모 5조원 달성은 업계를 대표하는 마켓플레이스로 안착했다라는 증거”라며 “협업툴 등 준비 중인 후속 서비스들을 통해 부동산 개발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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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anton@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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