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서울시가 청량리 롯데캐슬 SKY L-65에서 초고층 건물 피난용 승강기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승강기안전공단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이용표)은 서울시가 화재 등 초고층 건물 재난 상황에 대비해 피난용 승강기를 이용한 인명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훈련은 지난 1일 청량리 롯데캐슬 SKY L-65에서 진행됐다. 승강기 안전관리자와 통제자 및 유지관리업자 등을 대상으로 초고층 건물의 재난 상황 발생 시 피난용 승강기를 이용한 인명 구조 등 안전관리자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었다.
허규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피난용 승강기 구조 훈련을 정례화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승강기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