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행복청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3일 열린 행복기자단 발대식 행사 후 기자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행복청) |
[대한경제=이재현 기자]행복청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형렬 행복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행복청 정책기자단인 ‘행복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운영된 행복기자단은 행복도시 주요 정책과 소식을 취재해 기사, 영상,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행복기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SNS 운영 경험, 콘텐츠 기획 능력 등을 토대로 선발했다.
지난해보다 50% 증원한 15명을 선발한 올해 기자단은 20대에서 40대의 대학생, 프리랜서, 주부 등 다양한 직업, 연령, 지역으로 구성됐다.
발대식 행사는 기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자단 위촉장 및 기자증 수여, 기자단과의 간담회, 올해 운영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복기자단이 제작하는 콘텐츠는 행복청 공식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행복기자단의 창의적인 시각과 열정으로 행복도시사업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전달되도록 많은 활동을 당부한다”면서, “행복도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 완성해 나가는 과정과 미래 비전을 알리는 메신저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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