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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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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03 15:04:29   폰트크기 변경      

제2차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미아동 345-1 일대/ 사진: 강북구 제공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4년 제2차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미아동 345-1 일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신통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ㆍ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시가 개입해 사업성과 공공성이 적절하게 결합한 정비계획안을 짜는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노후도와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주민동의율도 과반수 이상으로 주민들의 재개발 의지와 열망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해당 지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들어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정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서울시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선정지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인 올해 1월12일로 지정됐다.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도 지정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구청장 직속의 ‘재개발재건축지원단’을 신설하고, 모아타운ㆍ신속통합기획 등 공모사업과 현장상담소ㆍ정비사업아카데미ㆍ사전주민설명회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는 ‘강북구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구 전역을 대상으로 정비방향을 구상한 뒤 구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호수 기자 lake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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