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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당국 “강진 사망자 9명…821명 부상ㆍ127명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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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03 18:17:03   폰트크기 변경      

3일 오전 규모 7.4의 지진으로 대만 타이베이 중산로에 위치한 주택 한 채가 기울어져 있다./사진: 대만 중앙통신사=연합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3일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4(대만 당국 발표는 규모 7.2)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대만 중앙통신사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이날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 기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또 부상자가 821명, 지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이 127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58분 대만 동부 도시 화롄에서는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 7.4(유럽지중해지진센터 및 미국 지질조사국 기준)의 지진이 발생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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