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록스 10리터 제품./사진: 롯데정밀화학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생산 및 판매하는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K-BPI)’에서 요소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유록스는 요소수 부문의 브랜드 파워를 처음 조사한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1위에 오르며, 국내 요소수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K-BPI)’는 소비자의 브랜드 영향력을 확인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조사다. 이를 주관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15세 이상~60세 미만의 남녀 1만2,50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조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유록스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스카니아, MAN,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까지 가장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요소수로 납품을 이어가며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요소수 시장에서 오랜 기간 소비자 여러분께 받은 신뢰와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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