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승강기협회 이민권 상근부회장(왼쪽)이 행정안전부 김주이 안전정책국장에게 ‘승강기산업진흥과’ 신설 건의안을 제출했다./ 사진:대한승강기협회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대한승강기협회는 지난 3일 승강기산업 진흥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승강기산업진흥과’ 신설 건의안을 행정안전부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건의안에는 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대한전문건설협회 승강기설치공사업협의회, 한국승강기학회가 함께 했다.
승강기 업계는 노후 승강기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수내역·경복궁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등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이 조성된 점을 고려해 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고민 중이다. 또한, 법적 근거에 기반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승강기산업진흥과 신설을 요청했다.
이민권 협회 상근부회장은 “올바른 승강기산업 진흥정책은 국가 경쟁력 강화와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 모두를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