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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생태계 금융지원 340억 집행...“연내 1000억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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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04 14:39:36   폰트크기 변경      

사진:산업부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원전 생태계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금융지원이 지난달 기준 340억원 이상 집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의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국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6개 은행은 원전 중소기업에 이 같은 대출을 실행했다. 4월 중에는 500억원 이상이 집행될 예정이고, 연내 약 1000억원의 융자금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에서 원전기업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엔 6개 은행 부행장과 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이 동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원전기업 대표들은 최근 일감 확대, 금융지원 등으로 활력을 찾은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최남호 2차관은 “회복세에 접어든 원전산업이 미래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원전 기업들도 신규 투자, 기술력 제고 등 원전산업 질적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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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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