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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아트, 3호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발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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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04 15:58:15   폰트크기 변경      
1주 가격 1만원으로…선배정 60%까지 늘려

조지 콘도의 무제(Untitled).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투게더아트가 세 번째 미술품 조각투자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투게더아트는 제3회차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2회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청약이 끝난지 하루 만에 발행에 나선 셈이다.


특히 1주당 가격을 기존 10만원에서 1만원으로 개선해 투자자가 소액으로 미술품 기초자산에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선배정도 기존 10%에서 60%로 늘려 공동사업 운영자로의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60%의 선배정 가운데 50%는 발행 후 6개월 이상, 10%는 청산 시까지 보유하며 투자자 보호에 힘쓴다.


이번 기초자산은 2회차 작품과 동일한 작가인 조지 콘도(George Condo)의 1996년 작품인 ‘무제(Untitled)’다. 조지 콘도는 글로벌 미술 시장을 이끄는 대표적 미국 현대 예술가다.

투게더아트 관계자는 “3회 증권의 경우, 상품성이 높은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공모 구조 변경과 발행사의 책임을 강화해 투자자 보호에 역점을 뒀다”며 “한국거래소가 제시한 상장 요건에 만전을 다해 올 하반기 신종시장(STO) 상장을 목표로 월 1회 이상 증권 발행 정례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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