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해 말 단기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인 ‘알바프리’를 운영하는 ‘반장프렌즈’의 지분 100%를 2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유상증자를 통해 350억원을 투입했다.
알바프리는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구인·구직자를 실시간으로 매칭해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다만, 아직까지 출시되지 않은 상태다.
빗썸 관계자는 “알바프리 앱이 현재 개발 중인 초기 단계라, 출시 시기는 미정인 상태”라며 “여러 가지 사업을 구상하다가 최근 새로운 고용 형태로 등장한 긱워커(단기계약근로자)에 눈길을 돌리게 됐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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