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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硏,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기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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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04 17:43:47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내달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Recycle) 및 재사용(Reuse)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용후 배터리는 2030년을 전후로 전기차가 폐차와 함께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 산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재활용은 재사용 불가능한 사용후 배터리를 분해하고 용해하는 과정을 거쳐 니켈, 망간, 리튬 등 소재를 회수해 새 배터리 제작에 쓰는 방식이다. 재사용은 전기차에 사용한 후 수명이 남아있는 사용후 배터리를 모아 안전 검증의 과정을 거친 후 다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용후 배터리의 다양한 공정 기술 개발 및 시장 현황' △'사용후 배터리 안전성 평가 및 시험인증과 국내 BaaS 실증 사업 구축방안' △'사용후 배터리를 이용한 재사용(reuse) 사업화 및 규제 샌드박스 현황' △'사용후 배터리 안전성 검사 및 체계적 관리/유통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실증방안' △'친환경 건식 신공정 기반의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기술과 상용화' △'용매추출법 기반의 탄산리튬 회수공정 및 고성능 용매 추출제 개발방안'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확대를 위한 주요 이슈 및 정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사용후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과 더불어 국제적인 규제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트렌드와 기술 개발 방향은 물론, 정책 및 해외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공: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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