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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산불피해 지역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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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05 09:30:41   폰트크기 변경      

LH 임직원들이 지난 4일 대구 남구에서 진행된 ‘탄소상쇄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활동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대한경제=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4일 친환경·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에 기여하고자 전국 산불 피해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LH 본·지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전국 4개소(경남 고성군, 김해시, 충남 금산군, 대구 남구)에 8200여그루 식재를 완료했다. 이는 연간 16만톤(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LH는 지난 2022년부터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의 빠른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탄소상쇄 숲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왔다. 2022년 경남 창녕군에 4400여그루를 식재했으며, 지난해에는 경남 밀양시와 강원 고성군에 4500여그루를 식재했다.

LH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아 전국 산불 피해지역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탄소상쇄 숲 조성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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